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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탑돌이의 구성과 발전 방향

  • 주제월정사 탑돌이의 구성과 발전 방향
  • 시대1970년대
  • 저자심효섭(가천박물관 학예실장)
목차
위로 가기 월정사 탑돌이의 구성과 발전 방향
심효섭(가천박물관 학예실장)
1. 서론
2. 탑돌이의 경설과 역사적 전개
3. 월정사 탑돌이의 구성
4. 월정사 탑돌이의 발전방향
5. 결론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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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돌이는 탑을 돌면서 불타를 찬양하여 그 공덕으로 기원하는 바를 성취하고자 하는 의식이다. 탑돌이는 여러 경전에서 그 공덕을 설명하고 있으며, 인도에서 스투파를 돌면서 행한 사례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오늘날 한국 사원에서 불교 신자들에 의해 행해지는 탑돌이는 단순히 탑을도는 데 그치지 아니하고 일정한 의례의 절차와 과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일실되어가는 무형문화재를 보존해야 겠다고 하는 흐름과 궤를 같이하여 탑돌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되었다. 1970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탑돌이가 재연된 것을 시작으로 하여, 1976년에는 오대산 월정사에서 탑돌이가 재연되었고, 1990년대에는 충주 중앙탑에서도 탑돌이 의식이 개설되었다. 1970년대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보존을 위한 것이었다면 2000년대 이후최근의 관심은 국가 또는 광역자치단체로부터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받기 위한 노력으로 변모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비해 탑돌이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이 진행되고 있지 못하다. 1973년 홍윤식 교수에 의해 법주사 탑돌이에 대한 내용이 보고되었으나 그 후 별다른 연구 성과가 나오지 못하다가 2002년에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해불교민속놀이의 차원에서 탑돌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역사적인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아니한 데에 그 첫째 원인이 있겠으나불교의식을 수반하지 않고서도 신도들에 의해 탑돌이가 전승되었던 관계로연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불교의식에 대한 연구 저변이 형성되지 않았던 것도 중요한 원인이라 할 것이다. 본고에서는 탑돌이에 대한 경설의 내용과 역사적 전개 그리고 월정사 탑돌이의 의식을 살펴보면서 월정사의 탑돌이가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 갈 것인가 하는 문제를 언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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