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철학 교상판석과 : 불교논리학의 현대적 의의 > 학술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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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철학 교상판석과 : 불교논리학의 현대적 의의

  • 주제대화의 철학 교상판석과 : 불교논리학의 현대적 의의
  • 시대현대시대
  • 저자모로 시게키 ( 師茂樹) (일본 하나조노대학 · 교수)
목차
위로 가기 대화의 철학 교상판석과 : 불교논리학의 현대적 의의
모로 시게키
師茂樹
일본 하나조노대학 · 교수
Ⅰ 들어가는 말
Ⅱ 교상판석의 철학적 가능성
Ⅲ 인명 다른 因明 신념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 기술
Ⅳ 원효의 논리학의 재평가
Ⅴ. 나오는 말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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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개인의 다양성이나 문화 종교의 다양성을 상호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에서는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기 위해 대화가 중요시된다. 이런시대에 사는 우리가 불교의 전통 속에서 배양되어온 지혜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없는 것일까? , 불교는 말을 초월한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이지만 한편으로 불교는 오랜 전통 속에 서 사상적 다양성을 유지하며 말을 , 이용한 사상 간의 대화를 거듭해 온 종교이기도 하다. 이 문화 간의 異文化 대화나 종교간의 대화에서도 말을 이용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여긴다. 그렇다면 현대에 있어서는 붓다가 획득한 말을 초월한 진리 승의제에 대한 지혜보다도 오히려 말로 채워진 이 세계에서 필요한 지혜 이른바 세속제의 지혜가 더 요구될지도 모른다. 원래 불교 이외의 사상 종교와의 대화는 세속제의 영역에서만 성 립할 수 있다. 본 발표에서는 이 문화간 대화, 종교간 대화에 응용 가능한 불교의 지혜로서 교상판 석과 인명 因明 불교 논리학을 다루고 싶다. 교상판석은 다양한 사상이 병존하는 상황 속에서 그것을 메타적으로 사고하여 보편적인 원리를 찾으려는 (굳이 말하자면 계몽주의적인) 사상이다. 인명은 바로 불교도가 비불교도를 포함한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논의를 하기 위한 기법이다. 교상판석이나 인명을 그대로 현대사회의 이문화간 대화에 활용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이것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문명 전환기 에서」요구되는 불교의 지혜를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이하 다소 ? , 엄밀하지 못한 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본, 학술대회의 주제인「문명 전환기의 한국불교학 새로운 미래를 잇다(Korean Buddhist Studies at the Crossroads of Civilization, Bridging a New Future!)」에 응답하기 위한 시론으로서 몇 가지의 사견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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