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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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불교공예
- 주제월정사 성보박물관 소장 본ㆍ말사 유물을 중심으로
- 시대신라시대
- 저자이 귀 영 (국립제주박물관)
목차
위로 가기 강원도의 불교공예월정사 성보박물관 소장 본ㆍ말사 유물을 중심으로
이 귀 영 (국립제주박물관)
들어가는 글
1. 舍利莊嚴具
2. 梵鍾
3. 月精寺 �鼓
4.‘ 水墮寺’銘바라
5. �剛杵, �剛鈴
6. 佛敎儀式 관련 木工藝品
맺 음 말
상세소개
위로 가기불교의 신앙 속에서 잉태되고 제작되어 온 불교공예품들은 믿음의 표현이요 척도이기도 하였다. 또한 통일 신라시대의 범종에서 보듯 국가적인 대사업으로 펼쳐진, 한 시대의 시대정신을 담아 낸 그릇이기도 하였고, 때로는 개인의 깊은 신심의 표현이기도 했으며, 우리문화의 전통을 이어 온 산물이었다.
공예품은 실생활과 관련 없이 생각할 수 없다. 불교공예품 역시 신앙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을 갖는 도구였으 며, 신앙생활이 활발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많은 수효가 요구되었기에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많은 공예품들이 제작되고 사용되었다. 불교공예품은 그만큼 종류도 다양하고 수량도 많았다. 신앙생활의 중심이 되는 사찰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여기에 사용되는 공예품 또한 비례하였다. 이것은 오대산을 중심으로 하는 월정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곳의 많은 유물들은 여러 차례의 병화를 거치는 동안 소실되어 아쉬움을 남긴다.
이 글에서는 오대산 월정사의 본ㆍ말사의 공예품들, 그 중에서도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공예 품들을 중심으로 이들의 성격과 공예사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