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
인간과 비인간존재의 평등을 넘어
- 주제생명 생태위기시대
- 시대현대시대
- 저자심귀연 (경상대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목차
위로 가기 인간과 비인간존재의 평등을 넘어심귀연
(경상대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❶ 시작하는 말
➋ 새로운 철학의 필요성
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➍ 존재는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는가?
➎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살아있다.
➏ 우리는 모두 행위하고 관계맺는 존재들이다.
➐ 물활론과 신유물론 그리고 구유물론의 개념적 구별
➑ 기후위기 시대, 철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➒ 나가는 말: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평등을 넘어
상세소개
위로 가기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 가치에 있어서 평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이 단순한 진리를 놓치는 것일까? 진리 인식의 문제는 곧 존재의 문제이다. 진리란 무엇인가? 존재하는 것을 존재한다 고 말하는 것에 있다. 이분법의 구조 아래에서는 이 진리가 의미하는 바를 알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일까? 존재하지만 지워진 많은 존재들을 코로나를 겪고 난 이후에 직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세계가 인간의 의지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사건이다. 여기에 더해 기후위기는 인간중심적 사고가 불러일으킨 참사다. 바이러스는 인간 삶 중 많은 것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