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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高僧傳 釋 慈藏傳中의 ‘東懸顎之上’의 歷史地理的 考察

  • 주제續高僧傳 釋 慈藏傳中의 ‘東懸顎之上’의 歷史地理的 考察
  • 시대신라시대
  • 저자변 인 석 (아주대학교 교수)
목차
위로 가기 續高僧傳 釋 慈藏傳中의 ‘東懸顎之上’의 歷史地理的 考察
변 인 석
아주대학교 교수
Ⅰ. 머리말
Ⅱ. 新羅王子臺의 記錄
Ⅲ. 地理的 位置
Ⅳ. 조사경위
1. '東懸顎之上'의 現場
2. 雲際寺의 방향
Ⅴ. 맺음말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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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로 중국의 지리서에서 신라국명이 붙은 '新羅王子臺'가 수록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종남산에 신라왕자대란 명칭이 있다는 것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하나의 연구과제가 된다. 지명에 신라왕자대란 이름이 붙은 연유에 대해서는 아마도, 신라왕자가 이 곳에 기거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본다. 이 같은 경우는 신라천(新羅泉)에서 찾을 수 있다. 신라천은 경산현(京山縣)의 북쪽 10리에 있는 파초사(芭蕉寺)에 신라승려가 수행하면서 마셨던 샘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신라는 당나라때 존재하였고, 송에 와서는 이미 멸망하였기 때문에 舊云에 의하여 신라승이 수행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당나라때 장안에 왔던 신라승 자장(慈藏)․원측(圓測)이 수행한 장소가 신라천(新羅泉)처럼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하여 바뀌어졌다고 보아야 한다. 長安志 鄠縣(卷15)에는 신라왕자대가 현의 동남쪽 60 리에 있다고만 하였다.

이곳이 과연 어디일까에 대해서는 몇 년전 중국의 지리역사학 계에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쟁점을 풀어 가는데 있어서는 답사를 통하지 않고 주장하는 안타까움이 없지않았다. 필자가 답사한 결과는 신라왕자대가 운제산봉(雲際山峰)이 아닐까로 보았다. 왜냐하면, 현의 동남쪽 60리의 방향, 그리고 續高僧傳과 잠삼(岑 參)의 시에서 말한 지리조건들과 매우 일치되기 때문이다.즉, 송대에 와서는 전대(前代) 즉, 자장․원측의 수행처가 신라왕자대란 명칭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예가 신라천(新羅泉)․신라산(新 羅山)․신라암(新羅巖)․고려파(高麗坡)․고려장(高麗莊)등에서 찾을 수 있다. 2) 즉 신라천(新羅泉), 신라암(新羅巖), 신라왕자대(新羅 王子臺), 신라방(新羅坊), 고려파(高麗坡), 고려장(高麗莊), 고려곡 (高麗曲) 등은 모두 신라인 또는 고구려인이 그곳에 수행하였거나 또는 거주한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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